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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제철음식, 해산물.생선.과일.나물

석류 [100g당 67Kcal] 9~12월

석류는 9~12월이 제철이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풍부하여 여성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옥수수 [100g당 106 Kcal ] 7~9월

옥수수는 7~9월이 제철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서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좋다. 또한, 이뇨 작용을 도와 몸을 가볍게 하고 변비 개선에 좋기 때문에 적당량의 옥수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단,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옥수수로만 먹기보다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옥수수는 쪄서 먹거나 콘치즈 등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옥수수수염에는 이뇨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좋은 옥수수를 고르는 법은 우선 색을 살펴보는 겁니다. 껍질의 녹색이 선명하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은 갈색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리할 때 알맹이는 꼭 선으로 빼는 게 영양분 손실을 적게 하는 방법입니다.

토마토 [100g당 14 Kcal] 7월~9월

토마토는 라이코펜(lycopene)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를 배출해서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남자의 전립선 건강에 좋고, 항암효과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특히, 변비 예방과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 좋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보통 생과일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익혀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서 외국에는 올리브 오일로 익혀 먹거나 껍질을 벗겨 으깨서 퓌레로 먹는다.

고구마 [100g당 128Kcal] 8~10월

8~9월이 제철인 고구마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돼 변비예방이나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혈당지수도 낮고 항암 효과를 보이는 항산화 물질들도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 100g에는 칼륨이 429㎎이나 함유돼 혈압 조절에 도움됩니다.

수수 [100g당 365Kcal] 9~10월

수수는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과 비타민 B 등의 함량이 높은 곡물입니다. 특히 폴리페놀과 탄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성분 함량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장 [100g당 378Kcal] 8~9월

기장은 한해살이풀이며 원산지는 동부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의 온대 지역이며, 노란빛을 띠는 기장에는 3대 영양소인 당질과 단백질, 지질이 많이 들어 있고 미네랄, 항산화 성분 및 식물섬유도 다량 함유돼 있어 ‘약선 곡물’로 뽑힌다.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기장의 추출물은 암세포 사멸 효과가 77%나 되는데, 암세포에만 반응을 보이고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독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부터 몸에 기를 불어넣어 주는 곡물로 알려졌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위가 아플 때, 기침 같은 기관지 질환이 있을 때 먹으면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쌀과 섞어 먹으면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의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배 [100g당 51Kcal] 9~11월

배는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 가래, 기관지염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소화를 돕는 효소도 들어있어 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토란  [100g당 124Kcal] 9~10월

토란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에 속해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토련(土蓮), 우자, 흑토, 땅토란 등으로 이라고도 불립니다.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토란은 채소로 널리 재배되며, 땅속 부분의 알줄기를 주로 섭취합니다.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땅속의 계란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토란은 당질, 인, 염분, 칼슘 등을 함유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칡(즙)  [100g당 65Kcal] 9~10월

칡은 콩과의 덩굴식물로서 예전에는 구황 작물로 활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자양강장제 등의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칡의 다른 이름으로 갈근이라고도 하는데, 해열, 발한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최근에는 칡즙이나 칡차 등으로 가공되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방에서는 여름에 뿌리와 꽃을 채취해 약으로 쓰는데 꽃 말린 것을 갈화, 뿌리 말린 것을 갈근이라고 합니다. 갈화는 장풍에, 갈근은 치열/산열/해열 등에 쓰입니다. 겨울에 뿌리를 캐 찧은 다음 물에 여러 번 담가 앙금을 가라앉혀 만든 녹말을 갈분이라고 합니다. 쓴맛과 단맛이 함께 느껴지며 보통 즙을 내 가공식품으로 판매하거나 달여 꿀을 타 차로 마십니다.

귀리 [100g당 317Kcal] 9~10월

귀리는 두해살이풀로써,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이며, 영어로는 오트(Oats)라고 합니다. 여러 곡물 중에서 호밀 다음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데 충분한 습기만 있으면 영양분이 적거나 모래가 많고, 산성도가 높은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귀리의 단백질의 함량은 쌀에 비해 2배가량 많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효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귀리에는 각종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그 효능을 인정받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귀리는 주로 밥에 넣어 먹는 귀리밥을 비롯하여 미숫가루, 귀리 빵, 귀리 오트밀, 귀리 쉐이크, 시리얼, 말 사료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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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100g당 145 Kcal] 7~10월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치는 일 년 내내 맛에 변함이 거의 없어 제철이 따로 없지만, 그나마 7~10월이 제철입니다.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갈치인 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당한데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갈치는 라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갈치는 여름과 가을철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주로 구이나 조림 등으로 먹지만 싱싱한 갈치는 회로 먹으면 별미입니다.

굴 [100g당 97Kcal] 9~12월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굴은 칼슘이 풍부해 이를 충분히 보충해준답니다. 게다가 철분과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타우린도 많습니다. 혈압 내리는 데도 좋습니다.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뿌리면 타우린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게 [100g당 60Kcal] 9~10월

게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허약체질이나 노약자, 병을 앓은 후 회복하고 있는 분들께는 최고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인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필요할 때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게는 식중독균이 잘 번식되는 고단백 식품이라 타닌 성분이 있는 감과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넙치(광어) [100g당 103Kcal] 9~12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에다 소화까지 잘 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좋습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없어 매운탕으로도 환영을 받고 있죠. 광어는 크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2kg 정도가 적당합니다. 회를 먹을 때는 살균효과를 위해 생강을 같이 먹어주면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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