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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중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방법, 까마중 효소 만드는 방법

까마중은 가지과에 속하며 한해살이 풀로 산이나 묵은 밭, 집 주변, 개울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까마중은 20~90cm 정도까지 자라는 흰색 꽃을 피웁니다. 까마중 열매를 회춘 열매라 하여 남성들의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인기가 높은데요. 강태, 까마종이, 깜두라치, 용규라고도 불립니다. 6~8월 경 꽃대가 나와 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경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까마중의 어린 잎은 봄철 나물로 무쳐 먹으며 까마중 열매, 다 자란 잎, 줄기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다 익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까마중은 예전부터 옹종, 악창, 종기를 치료하는 약재료 많이 사용되었는데 몸속의 염증을 다스리는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까마중 꽃말 : 동심, 단 하나의 진실

까마중 꽃피는 시기 : 5월~7월

※ 까마중 효능

1. 정력강화

문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까마중은 풍을 다스리고 남성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까마중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남성 호르몬에 도움이 되어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신장기능 개선

까마중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신장기능 향상과 방광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며, 또한 방광, 요도 염증을 제거해주어 이뇨작용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소변을 볼 때 불편하셨던 분들이 까마중을 꾸준히 복용하게 되시면 방광기능을 강화시켜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감기 예방

까마중에는 사포닌, 알칼로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기침을 멈추게 해 주고 가래를 삭이는 등 기관지 건강 향상에 도움에 됩니다. 아침저녁 말린 까마중 열매를 10~15g 가루 내어 물과 함께 마셔주면 호흡기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노화방지, 암 예방

까마중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노화 예방 및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복분자보다 50배, 블루베리보다 3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 발생, 성장, 억제,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여성 자궁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5. 고혈압 및 혈관질환 예방

까마중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혈압을 낮춰주며, 혈액순환을 개선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고질혈증,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6. 신경안정, 피로회복

까마중을 건조한 후 흑설탕, 소주를 함께 넣어 숙성한 후 복용해주면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 및 피로물질을 제거해주어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서 불면증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피부질환

까마중에는 솔라마르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열을 내려주며 종기 등 피부에 발생된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와 소염효과가 있는데요. 까마중을 진하게 달인 물을 이용하여 습진이 발생된 부위, 가려운 부위를 씻어주면 피부 진정과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까마중 독성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다. 이것은 햇빛에 노출된 녹색 감자, 설익은 토마토, 가지 등에도 있어서 색이 변하거나 싹이 난 감자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까마중 전체에 이 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덜 익은 것에 있다. 따라서 직접 채취하여 먹을 것이라면 검게 잘 익은 것만 따도록 한다.

※ 까마중 먹는 방법

- 봄철에는 까마중 여린 잎을 나물로 무쳐서 먹을 수 있는데요. 충분히 데쳐서 쓴맛을 덜 나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 까마중 뿌리, 줄기, 열매는 말려서 물 2리터에 약 30g 정도 넣어 끓여주는데요.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서 까마중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 까마중 효소 만드는 방법

효소를 만들어서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요한 것은 뿔리, 줄기, 열매 모두가 있으면 좋다. 깨끗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설탕과 1:1의 비율로 유리병에 넣어준다. 일주일에 한 번씩 흔들어주면 좋다.

3개월이 지나면 뿌리, 줄기, 열매를 모두 건져내고 2차 발효를 시작한다. 2차 발효는 1년을 하면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까마중 효능을 보고 싶다면 발효의 과정은 필수이다. 완성된 효소는 물을 8, 효소를 1의 비율로 넣어서 마셔주도록 한다.

 

약술로 만들고 싶을 때는 유리병의 반 정도 약재를 넣고 20도 정도의 소주로 나머지를 채워준다. 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주고 밀봉하여 6개월 정도 숙성한다. 후에 건더기를 다 건져내고 다시 6개월 2차 숙정을 한다. 만든 약술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1 ~ 2잔씩 마셔주면 된다.

 

- 생까마중을 드실 때는 잘 갈아서 요구르트와 함께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 까마중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까마중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많은 양을 먹으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장복하지 마시고, 까마중 열매는 까맣게 잘 익은 것을 사용합니다.
- 모든 약초가 그러하듯이, 적당한 양만 섭취하시길 바라며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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