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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 호박 효능과 부작용, 늙은 호박 보관법

호박은 크게 동양계 호박인 늙은 호박과 서양계 호박인 단호박 및 폐로박등 3가지로 구분하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은 동양계 호박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호박의 황색색소인 카로틴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호박은 다양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암세포의 진행을 막는 훌륭한 암 예방 식품이다. 호박을 조리할 때는 설탕은 조금만 넣고 조리한다. 호박에는 적당한 단맛이 포함되어있다. 호박을 달여서 상식하면 임신 부종, 전신부종, 천식으로 인한 부종을 빼주며 이뇨 효과가 높다.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늙은 호박에는 황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에서도 비타민 A의 공급원이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늙은 호박은 성인병,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예방에도 좋습니다.

※ 늙은 호박 효능

1. 체력 보양

늙은 호박은 대표적인 한국의 보양음식입니다. 체력이 약해졌거나 빈혈이 있을 경우, 호박에 들어가 있는 철분, 칼슘, 비타민C 등 성분의 효과로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또한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되며, 회복기의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심근경색의 위험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 및 혈압 안정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 심근경색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 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춥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을수록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암 예방

몸속 유해한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이것이 발안 물질을 생성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호박의 베타카로틴이 암에 효과적인 것은 암의 발생과 진행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활성 산소를 무해화 하기 때문입니다. 호박의 베타카로틴은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암의 예방과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폐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4. 다이어트 효과

호박은 쌀밥이나 빵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호박의 좋은 점은 다른 식품에 비해 한번에 다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눈의 노화를 늦추고 황반변성 질환을 예방

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노인성 질환입니다. 비타민A로 전환된 베타카로틴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제공하여 황반변성을 예방합니다.

6. 우울증 증산 개선

호박에 들어있는 L-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기분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L-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주 재료입니다.

7. 위궤양 예방 및 완화

위궤양은 위 점막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호박의 카로틴, 비타민C가 위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위궤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8. 몸을 따뜻하게 해 줌

늙은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여성에게 많은 냉한 체질의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호박을 따뜻한 수프로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며 더불어 병에 걸린 후에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9. 안티에이징 효과

호박의 비타민C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해줍니다.

10. 정장작용과 변비 개선

특히 단호박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의 좋은 균을 활성화시켜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배변을 촉진해줍니다.

11. 감기 예방

비타민A와 비타민C가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호박을 섭취할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12. 붓기 제거

예전부터 산모가 분만 후에 붓기가 내리지 않을 경우에 늙은 호박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게 했다고 합니다. 호박의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 늙은 호박 보관법

늙은 호박은 표면이 진한 황갈색이면서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들었을 때 무겁고 단단하며 골이 깊이 파이고 껍질과 호박 표면에 하얀 분가루가 많이 생긴 것이 잘 익은 호박입니다. 늙은 호박을 자르지 않고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오래 보관할 때는 거꾸로 뒤집고 계란판을 밑에 두고 장소를 옮기지 말고 한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적게 생깁니다.

잘라서 보관할 때에는 호박을 잘 씻어서 속에 있는 씨를 파낸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썰어주고 지퍼팩이나 봉지에 보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호박 섭취 시 부작용 및 주의점

- 수유 중인 여성은 젖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체질적으로 호박이 몸에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 호박의 중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과잉섭취 시 오히려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호박의 주성분은 녹말이므로 감자와 비슷하며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 호박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 기관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늙은 호박에는 포타슘이라는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이나 간질환 등으로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과다 섭취 시 몸이 습해지고 기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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