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설사에 좋은 음식과 설사에 나쁜 음식

설사란?

하루에 배변 횟수가 4회 이상 또는 묽은 변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 등 위생이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 시 발생하기도 합니다. 설사 환자의 다수는 일시적으로 찾아오고 금방 회복되기도 하지만 3주 가까이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또는 만성설사 일 수 있어서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설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인데요, 유익균과 유해균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 살아가는 장속에 유해균이 많아지면 장속 환경이 나빠져 설사와 같은 대장질환을 발생합니다.

 

※ 설사에 좋은 음식

쌀, 찹쌀

설사를 할 때 무조건 굶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추천합니다.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편한 음식이 좋은데요, 쌀죽 같은 섬유질이 적은 음식이 좋습니다. 죽을 만들 때 찹쌀을 살짝 볶아 죽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찹쌀은 특유의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설사에 좋은 곡물로 알려져 있고, 장과 위장의 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나나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설사로 소실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나나에 든 펙틴이란성분이 장의 활동을 안정시켜 설사가 잦아들게 합니다. 위장에 탈이 나지 않게하면서 시원한 배변을 도와줍니다.

 

감은 묽었던 변을 단단하게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의 떫은맛을 내게 하는 타닌이란 성분이 설사를 멈추게 해 주고 위궤양 같은 위질환을 완화 시켜주기도 합니다. 말린 곶감이 일반 감보다 더 효과적이며 즙이나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차

매실은 살균, 해독작용이 있어 소화불량, 배탈 등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살균 작용으로 소장 내 잡균 번식을 억제하여 설사, 변비를 해소시키고, 매실은 갈증을 해소해주고 열을 내려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매실로 차를 만들어 뜨거운 물과 꿀을 섞어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꿀차&홍차

꿀 자체에는 살균을 하는 힘이 있어 대장균을 사멸시키고 유익균을 증가시킵니다. 꿀 한 숟가락이나 꿀차를 드시는 걸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홍차는 타닌 성분이 있어 설사에 좋습니다. 타닌이 변을 단단하게 해 주어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홍차를 섭취할 때 설탕 또는 우유를 넣으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설사에 안 좋은 음식

커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악화됩니다. 카페인은 소화관을 자극해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커피의 산도 또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제품

일부 사람들은 우유, 치즈, 요거트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제품은 팽만감을 유발하고 가스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

알코올은 소화 속도를 높여 물을 흡수하는 인체 능력에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하여 숙취에 시달릴 때 물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많으면 장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지나치면 독입니다. 너무 많은 섬유질이 예민해진 장을 자극하여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지방이 포함된 음식은 소화가 어렵습니다. 기름이 많은 패스트푸드 또는 전 같은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신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