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양벌노랑이 효능과 주요성분, 부작용, 주의사항

반응형

서양벌노랑이란?

서양벌노랑이(학명: Lotus corniculatus)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온대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중부, 남부, 제주도 등지에 귀화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키는 10~40cm 정도 자라고, 줄기 아랫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나옵니다.
  • 잎은 3출 겹잎(세 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이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입니다.
  • 꽃은 5~9월에 노란색 나비 모양으로 피며, 길이 5~6cm의 꽃대 끝에 3~7개의 꽃이 우산 모양(산형꽃차례)으로 모여 핍니다.
  • 줄기는 속이 꽉 차 있고, 땅을 덮으며 자라기도 합니다.
  • 꽃이 핀 후 꼬투리가 생기며, 꼬투리는 길이 약 2cm의 원기둥 모양입니다.

생태 및 분포

  • 주변 초원, 길가, 들판, 모래 토양 등에서 잘 자라며, 풀을 뜯거나 짓밟아도 잘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 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활용 및 효능

  • 서양벌노랑이는 꽃과 잎,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열을 내리고 갈증을 줄여주고 허약을 보강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기침, 천식, 치질, 모유 부족, 눈 침침함 등에 쓰입니다.
  • 성질이 약간 서늘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별점

  • 토종 벌노랑이, 들벌노랑이와 비슷하지만, 꽃의 개수, 잎의 형태, 줄기 속이 차 있는지 여부 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 학명: Lotus corniculatus
  • 분류: 콩과 여러해살이풀
  • 크기: 10~40cm
  • : 노란색, 나비 모양, 3~7개가 산형꽃차례로 핌
  • 분포: 온대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우리나라 중부·남부·제주도 등
  • 특징: 강한 생명력, 꼬투리 모양 ‘새 발’에서 이름 유래
  • 효능: 해열, 갈증 해소, 허약 개선, 기침·천식 완화 등

서양벌노랑이는 강인한 생태와 약용 효능으로 주목받는 귀화 식물입니다.

 

※ 서양벌노랑이 효능

서양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는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통적으로 약용 및 건강식품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열 및 갈증 해소

  • 열을 내리고 갈증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더위로 인한 체온 상승이나 탈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허약 체질 보강

  • 체력을 보강하고 허약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기력이 약하거나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3. 기침, 천식, 기관지염 개선

  •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도 민간요법으로 활용됩니다.
  • 점액 분비를 촉진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4. 치질 및 모유 부족 개선

  • 치질 증상 완화와 모유 분비 촉진에도 쓰이며, 출산 후 회복기 여성에게 유용하다고 전해집니다.

5. 눈 건강

  • 눈이 침침할 때 복용하면 시력 보호와 눈의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비만 개선 및 대사 촉진

  •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항염 및 해독 작용

  • 염증을 억제하고 해독 작용이 있어, 인후염, 편도선염 등 염증성 질환에 활용됩니다.

8. 기타 효능

  • 풍열해수(風熱咳嗽), 즉 열로 인한 기침, 인후염, 편도선염 등 다양한 호흡기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 서양벌노랑이 주요 성분

서양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과 영양소를 함유한 콩과 식물입니다. 대표적인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Canaline: 아미노산 유도체로, 식물의 대사 및 생리활성에 관여합니다.
  • Oleanolic acid(올레아놀릭산): 항염증, 항산화, 간 보호, 항암 등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계열의 성분입니다.
  • Saponin(사포닌): 면역력 강화, 항염, 콜레스테롤 저하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 Galactomannan(갈락토만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1, B2: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건강, 피로 회복 등에 중요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 꽃의 특이 성분:
    • Quercetagetin-3-galactoside
    • Gossypetin-7-methyether
      이들은 항산화 및 항염 작용에 관여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화합물입니다.

이 외에도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복용법 및 주의사항

  • 말린 꽃을 기준으로 1회 2~4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그거나 가루내어 먹기도 합니다.
  • 성질이 약간 서늘하므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체질에 따라 적정량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서양벌노랑이는 해열, 갈증 해소, 허약 보강, 기침·천식·기관지염 개선, 치질·모유 부족 개선, 눈 건강, 비만 개선, 항염·해독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약용식물입니다. 성질이 서늘하므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서양벌노랑이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시안화 글리코사이드에 의한 독성

  • 서양벌노랑이의 모든 부분에는 시안화 글리코사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와 개 등 반려동물에게 중간 정도의 독성을 나타냅니다. 동물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인간의 경우에도 대량 섭취 시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복용량에서는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2. 소화기 및 체질 관련 주의

  • 서양벌노랑이는 성질이 약간 서늘하므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나 몸이 찬 체질, 평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과용 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권장 복용량

  • 말린 꽃 기준으로 1회 2~4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그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신선한 생초 과다 섭취 시 위험

  • 신선한 서양벌노랑이를 과다 섭취하면 시안화물 중독 등으로 호흡 장애, 심할 경우 사망 위험이 있습니다. 건조 과정을 거치면 독성은 크게 줄어듭니다.

5. 기타

  • 임산부,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경우, 식물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약하면 서양벌노랑이는 시안화 글리코사이드 성분으로 인해 과다 섭취 시 중독 위험이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과용을 피하고,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생초보다는 건조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임산부·어린이·만성질환자는 전문가 상담 후 섭취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