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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갱년기와 화병에 좋은 시호의 효능과 부작용

시호는 미나리과의 식물인 시호의 뿌리를 건조한 약재이며, 맛은 쓰고 차가운 성질입니다. 한국사람에게 화병이 많습니다. 화병이 자신에게는 관계없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분노조절장애, 예를 들어 남자 같은 경우 보복 운전하는 것, 그냥 넘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가서 칼치기를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것도 일종의 화병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정에서도 화를 일으키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화를 만드는데 이를 막는데 효과적인 약재가 시호입니다.

시호의 효능으로 화병, 스트레스, 신경성 질환 등에 특효약입니다. 시호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몸에 열이 생겼을 때 사용합니다. 즉 열 받았다, 뚜껑 열린다 할 때 씁니다. 화병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많은데 의학용어에 '화병'이 등재될 정도입니다. 이때 건조된 시호의 뿌리를 달여서 약으로 씁니다. 시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심할 때 화를 잠재울 수 있고, 고부간의 갈등을 비롯해서 사업하면서 생기는 갈등 등 내가 폭발하지 않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차로 달여서 먹기도 합니다.

시호는 가을 즈음 노란 꽃을 피우며, 키는 40~70cm 정도 자라며, 줄기잎은 비늘 모양이고 열매는 타원형입니다. 노랗게 피는 시호 꽃, 시호 잎의 특징은 시호 줄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호의 뿌리는 가늘고, 통상적으로 다른 약재들로 그러지만 뿌리가 가는 것은 치료로 쓰이고 굵은 것은 보약으로 쓰입니다. 시호의 뿌리를 씹으면 목이 타게 되는데 이는 목에 있는 열을 뺏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기관지가 건조해져서 컬컬해지면서 기침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럴 정도로 열을 빼앗는 효능이 아주 좋습니다.

시호처럼 쓴맛을 내는 약재는 보통 염증 완화 역할을 합니다. 시호의 맛을 보면 기침이 나올 정도로 쓴데, 몸의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막아주고 충혈 완화, 분노로 인한 혈압을 잠재워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시호라는 약초입니다. 시호 약재를 고르실 때는 가늘고 긴 것이 좋고, 황적색을 띠는 것을 고르면 되고 뿌리줄기는 버리고 사용합니다.

 

화가 치밀었을 때 쉽게 생기는 병을 생각해 보면 신경성 고혈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호는 고혈압 치료에도 쓰이는 약재가 됩니다. 위장에서 소화가 안 될 때도 직접적인 소화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소화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간이나 간경화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렇듯 가장 치명타를 받는 곳이 간입니다. 시호는 스트레스성 간질환에도 사용합니다. 신경성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구내염이 잦은 사람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옆구리나 가슴이 아픈 증상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시호는 독성이 없어서 마음껏 활용해도 됩니다. 갱년기가 되면 아무 이유 없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괜히 마음도 우울해지고 까칠해지고 그럽니다. 이 경우에도 시호를 활용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시호는 화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보약 다음으로 중요한 약초라 할 수 있습니다.

시호는 우리나라에도 많지만 수입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시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맛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시호차로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음료로 또는 식수 대용으로 쓰셔도 좋습니다. 복용기간은 시호는 독이 없어서 오래 복용하셔도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열을 빼앗는 성질이 있으니 몸이 차가우신 분들이나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오래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시호차 만드는 방법은 시호 20g, 물 500cc에 달여서 하루 두세 번 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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