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건강에 좋은 식품 10가지
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만드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작용, 담즘 형성과 같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간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 쑥 -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힙니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손상된 간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담 작용, 항균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서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 배추 - 배추나 무 등의 채소에 들어있는 인돌 성분과 글루 코시 놀 레이드 성분에 의해 간암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추 추출물을 먹은 집단은 간암 발생률이 35% 감소했다고 합니다.
- 양송이버섯 -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서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강화와 암 예방,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합니다. 특히 양송이 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 결명자 - 환경 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키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한 연구에서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 추출물에 의해 뚜렷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체의 여러 장기에 해독효과를 보였지만 특히 간과 췌장에서 더욱 많은 해독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마늘 - 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에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높이는데,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서 간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헛개나무 - 헛개나무는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습니다. 음주 전이나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서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모시조개 - 모시조개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해서 약해진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와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 부추 -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할 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채소입니다.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서 인체의 기능을 북돋아줍니다. 실험에서 부추를 장기간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간에서 73% 억제되고, 피부에서 79% 억제됐다고 합니다.
- 올리브유 - 서양의 3대 장수식품인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즙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잘되지 않습니다. 적정량의 올리브유는 체내에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서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 복분자 - 간의 해독작용을 높여주고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성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간세포의 피로 및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이 안토시아닌인데, 이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복분자입니다. 복분자는 블루베리의 20배, 라즈베리의 16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분자는 우리 몸의 GST효소를 활성화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증진시켜 간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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