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미나리(회향) 씨앗 효능 및 부작용, 차 끓이는 방법
산미나리씨앗은 회향이라고 부르는데 미나목에 속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재배하지만 야생으로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1-2미터까지 자라면 줄기는 곧게 자라면 속은 비어 있습니다. 잎은 긴 칼집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깃털처럼 3-4갈래로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7월이면 노란 꽃이 피며 독특한 향내가 강하게 납니다. 회향의 성숙한 과실로 8-9월에 채취해 사용합니다. 흔히 팬넬로 불리지만, 국가에 따라 이명을 가집니다. 이명의 종류만 해도 100가지 넘는다고 합니다. 산미나리씨앗은 아니톨 성분이 들어 있어 강한 향을 내며 향신료로 사용됩니다. 로마시대부터 귀중하고 비싼 향신료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로마에서는 강장, 장수를 위해서는 물론 시력을 높이려고 산미나리씨앗을 재배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팬넬 다발을 걸어두면 나쁜 귀신을 침범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산미나리의 효능
1. 혈관질환 효능
산미나리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와 캠퍼롤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산미나리를 꾸준히 섭취하시게 되면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항산화, 항암효과 도움
산미나리씨앗에 함유되어 있는 캠퍼롤과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억제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캠퍼롤과 퀘르세틴은 암세포의 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고 두 성분을 함께 섭취하시게 되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3. 여성건강에 도움
산미나리씨앗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든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리통, 생리불순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유 생성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서 산모가 섭취하기에도 좋지만 자궁을 수축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임산부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에 도움
산미나리씨앗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고 휘발성 정유 성분들이 식욕을 억제시켜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 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해 산미나리씨앗이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주고 음식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5. 식이섬유가 풍부함
산미나리는 40% 이상이 식이섬유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는 장 내 환경 개선,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6. 내장 기관에 도움
산미나리씨앗은 위장의 독소와 가스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불량, 변비,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냉증 완화, 피부병 개선, 뇌졸종, 중풍예방 등이 있다고 합니다.
※ 산미나리씨앗 활용법
1. 산미나리씨앗을 적당한 온도에서 볶아 물에 함께 끓여 드시면 효능과 효과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때 끓인 물은 꼭 냉장보관 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쉬어버리기 때문입니다.)
2. 또는 생선이나 돼지고기로 찌개를 할 때에는 산미나리 씨를 조그만 주머니에 넣어 같이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쫄깃쫄깃한 맛있는 고기가 됩니다.
3.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산미나리씨앗 차에 커피를 넣어 드셔도 좋고요
4. 소주에 산미나리씨앗을 넣어 이틀간 숙성시키면 향과 맛이 일품인 최고급 약주가 된다고 합니다.
§ 산미나리씨앗 물 끓이는 방법
산미나리씨앗을 물에 씻은 후
- 물 2L에 소주컵으로 한 컵 정도의 씨앗을 주머니에 담아 처음부터 넣고 물이 끓으면 2~5분 후 꺼낸다
- 물 2L에 5~7g(티스푼 1스푼 정도)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0~30분 정도 더 달여서 식수 대용으로 마신다.
§ 산미나리씨앗 다이어트
산미나리씨앗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차로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 산미나리씨앗 부작용 및 주의점
- 소화기 장애가 심한 분은 속 쓰림이 있을 수 있으니 타지 않을 만큼 볶아서 끓이시거나 물이나 씨앗의 양을 조절해서 드세요
- 처음 며칠은 냄새 심한 대소변 양이 많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습니다.
- 볶지 않고 끓이면 맛은 못하나 더 좋습니다.
- 물은 따뜻하거나 차가워도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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