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린초 효능, 기린초 부작용 및 주의사항

반응형

기린초란

기린초(麒麟草, 학명: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산야초입니다.

생태 및 특징

  • 키는 15~30cm 정도이며, 줄기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가 모여 납니다.
  • 잎은 어긋나고 육질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 6~8월에 노란 꽃이 원줄기 끝에서 무리지어 피며, 꽃잎은 5장이고 끝이 뾰족합니다.
  • 바위나 돌 위,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자라며,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식물입니다.

이름 유래

기린초라는 이름은 전설 속 상상의 동물인 ‘기린’의 뿔 모양을 닮은 잎과 꽃에서 유래했습니다.

활용

  • 어린 잎은 나물로 데쳐 먹거나 생식하며, 한방에서는 이뇨, 강장, 지혈, 해독, 혈액순환 개선 등에 사용됩니다.
  • 전초를 달여 복용하거나 생잎을 상처에 붙여 종기, 타박상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 산야초로써 구황식물 역할도 했으며, 최근에는 관상식물로도 재배됩니다.

분류 및 종류

  • 가는기린초, 섬기린초(울릉도 특산), 태백기린초 등 여러 변종이 있으며 잎 모양과 크기, 분포 지역에 따라 구분됩니다.

요약
기린초는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산지 바위틈에서 자라며 노란 꽃이 피는 산야초입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강장, 지혈,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약리효과가 있어 전통적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름은 기린의 뿔을 닮은 꽃과 잎에서 유래했습니다.

 

※ 기린초 주요 효능

기린초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로, 전통적으로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1. 항염 및 항산화 효과

  • 기린초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억제해 관절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 사포닌, 비타민 C 등 다양한 성분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성 질환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3. 간 해독 및 해독 작용

  • 기린초는 간의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며, 체내 해독과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혈액순환 개선 및 지혈 효과

  •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손발 저림, 냉증 완화에 유용하며, 어혈을 풀고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 효과도 있습니다. 각혈, 토혈, 변혈, 코피 등 출혈성 질환에 활용됩니다.

5. 피로 회복 및 강장 작용

  •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체내 에너지 증진, 피로 회복, 강장 효과에 기여합니다. 인삼과 비슷한 강장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6. 소화 개선 및 해열 효과

  • 소화기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완화에 도움을 주며, 열을 내리는 해열 효과도 있습니다.

7. 피부 건강 개선

  • 항염, 항산화 성분이 피부 트러블, 염증, 주름, 미백 등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생잎을 상처나 종기에 붙이면 소종(부기 완화) 및 해독 효과도 있습니다.

8. 진정 및 안정 작용

  •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 불안, 스트레스 완화에도 유익합니다.

9.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

  •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감염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10. 인지기능 개선

  • 최근 연구에서는 기린초 추출물이 치매의 주요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하고,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기린초 키우기 방법

기린초는 다육식물 특성을 가진 산야초로, 비교적 관리가 쉽고 건조에 강한 식물입니다. 아래는 기린초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주요 방법입니다.

1. 재배 환경

  • 햇빛: 기린초는 양지(직사광선)에서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도 생육은 가능하지만 꽃이 적게 필 수 있습니다.
  • 온도: 16~30℃ 사이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좋아 겨울철에도 월동이 가능합니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pH 6.0~7.5의 약산성~중성 토양이 적합하며, 피트모스, 펄라이트, 마사토 등을 섞어 배수를 좋게 해 줍니다.

2. 물 주기

  • 기린초는 다육식물로서 잎에 수분을 저장해 가뭄에 강합니다.
  • 토양 표면이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화분에서는 매주 1회 정도 충분히 물을 줍니다.
  • 과습은 뿌리 부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3. 번식 방법

  • 씨앗 파종: 씨앗은 3월에 파종하며, 씨앗 크기가 작아 복토를 얇게(1~2mm) 하거나 복토하지 않고 저면관수법으로 관리합니다.
  • 삽목: 줄기에서 5마디 사이를 잘라 삽목하며, 강모래, 녹소토, 버미큘라이트 등을 섞은 삽목용 토양에 심습니다. 삽목 후 20~25℃에서 관리하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 분주: 뿌리줄기를 나누어 번식할 수도 있습니다.

4. 시비 및 관리

  •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3월~5월 성장기에는 액체 비료를 달에 1~2회 주면 좋습니다.
  • 장마철에는 지상부를 잘라주어 부패를 방지합니다.
  • 봄철 적심(순 자르기)을 하면 곁순이 많이 나와 꽃이 풍성해집니다.

5. 병충해 관리

  • 기린초는 병충해에 강한 편이나, 과습 시 곰팡이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배수와 통풍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기린초 부작용 및 주의사항

기린초는 전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어 온 약초이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1. 위장 자극 및 소화기계 부작용

  • 기린초는 성질이 서늘해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냉증) 체질의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수족냉증이나 평소 대변이 무른 사람은 섭취를 피하거나 소량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저혈압 주의

  • 기린초는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성분이 있어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거나 주의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피부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임신·수유 중 섭취 금지

  • 임신부와 수유부는 기린초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 자료가 부족하고, 자궁을 자극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약물 상호작용

  • 기린초는 혈액 응고, 혈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액 응고 장애가 있거나 항응고제, 혈압강하제 등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6. 간·신장 부담

  • 과량 섭취 시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간·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적정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7. 기타

  •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경우라도, 모든 약초와 마찬가지로 개인 체질에 따라 예기치 않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요약

  • 기린초는 위장이 약한 사람, 몸이 찬 체질, 저혈압, 임신·수유부, 간·신장 질환자, 알레르기 체질, 약물 복용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과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