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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나물(오리방풀) 효능 및 주의사항 / 깨나물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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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나물이란

*깨나물*은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오리방풀입니다. 주로 한국의 야산이나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하며, 잎의 모양이 깻잎과 비슷해 ‘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요 특징

  • 분류: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 생육 환경: 야산이나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람
  • 분포: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 일본 등지에 분포
  • 크기: 높이 50~100cm 정도로 자람
  • : 잎은 마주나며(대생), 난상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윗부분의 잎은 거북꼬리처럼 변형됨
  • : 여름에 피는 야생화
  • 식용: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데쳐 먹음

이름의 유래

잎이 깻잎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깨나물’이라 불립니다. 학명인 오리방풀(혹은 오리방풀나물)로도 불리며, 봄철 산나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용도

  • 식용: 어린잎을 나물로 데치거나 무쳐 먹으며, 향긋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 채취 시기: 주로 봄~초여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식용합니다.

기타 정보

깨나물은 산박하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산박하에 비해 잎이 더 크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나물 중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나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깻잎같이 생겨 깨나물이다. 야산 조금 높은 곳 양지쪽에 자생한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 깨나물(오리방풀)의 효능

깨나물(오리방풀, 연명초)은 한방과 민간에서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널리 알려진 약초입니다. 주요 효능을 다음과 같이 자세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위장 건강 증진

  • 건위(健胃) 작용이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위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2. 해독 및 염증 완화

  • 해독(解毒)과 소종(消腫, 부기 완화) 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성 질환, 타박상, 옹종(종기), 암종(종양), 뱀이나 독충에 물린 상처 치료에 사용됩니다.
  • 항균 작용이 있어 양성균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 청열해독 작용으로 간염, 유방염 등 염증성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항암 및 면역 강화

  • enmein, oridonin 등 diterpene 계열의 고미질 성분이 함유되어 항종양(항암) 작용이 있습니다.
  • 암세포의 성장 억제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진통 및 활혈 작용

  • 지통(止痛, 진통) 효과가 있어 복통, 타박상, 관절염 등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 활혈(혈액순환 촉진) 작용으로 생리불순, 타박상, 관절염 등에도 유효합니다.

5. 기타 효능

  • 설사, 구충, 경련 완화에도 사용됩니다.
  • 감기, 해열, 소염 작용이 있어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입 냄새 제거, 두피 살균, 발모제 등 외용으로도 활용됩니다.

6. 염증성 장질환 개선

  • 오리방풀 유래 화합물은 염증성 장질환의 예방, 개선, 치료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복용 및 활용법

  • 깨나물의 지상부를 채취해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10~24g을 달여 복용하거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합니다.
  • 상처에는 생잎을 찧어 환부에 붙이기도 합니다.
  • 나물로 데쳐 먹거나 장아찌, 쌈채소 등 식용으로도 널리 활용됩니다.

※ 깨나물(오리방풀) 부작용

깨나물(오리방풀)은 일반적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활용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 및 주의사항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1. 뿌리의 독성

  • 깨나물의 뿌리에는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 식용하거나 약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나물로 먹을 때는 반드시 어린잎과 줄기만 사용해야 하며, 뿌리는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섭취 시 주의사항

  • 깨나물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쳐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데친 후에도 하루 이상 물에 우려내는 것이 좋다고 권장됩니다.
  • 깨나물을 많이 먹으면 배탈, 복통 등 소화기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민감한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타 주의점

  • 깨나물(오리방풀)은 성질이 차갑고(한성), 쓴맛이 강하므로, 몸이 찬 체질이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약용으로 장기간 복용 시 개인에 따라 위장 장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 깨나물은 뿌리에 독성이 있어 뿌리는 절대 먹지 않아야 하며, 데쳐서 하루 이상 물에 우려내야 안전합니다.
  • 과다 섭취 시 배탈, 복통, 설사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 몸이 찬 체질,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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