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방법

유향(보스웰리아)의 특성

유향나무는 키 높이가 4~6m 정도 자라고 나무줄기는 굵으며 나무껍질은 광택이 나는 옅은 황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15~25Cm이고 가장자리에 일정하지 않은 둥근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흰털이 덮여 있다. 유향나무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핀다. 유향의 색깔은 흰색과 노란색, 황갈색 등이 있는데 백색 유향이 가장 좋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 아프리카 동부 등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프랑킨센스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진액을 굳힌 것으로 , 소량만이 채취 가능한 귀한 식물성 원료이며, 보스웰리아는 섭씨 10~50℃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와 모래 폭풍을 견디며 자생하는 특징 탓에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왔다.

※ 보스웰리아 효능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체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연골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활동 장애를 개선하며 붓기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스웰리아에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루푸스 등의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보스웰리아의 성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스웰릭산이다. 이 성분은 진통·항염증, 소염 기능을 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관절염 완화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도 돕는다. 또한 단백질 생성을 통해 연골조직 구성을 도와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보스웰리아는 동양에서도 예전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선 동의보감에도 실려있다. 감람나무과의 나무껍질 수액을 굳힌 보스웰리아는 굉장히 적은 양만 생산되기 때문에 귀한 약재로 취급된다. 보스웰리아의 다른 이름은 유향이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으론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이 있다. 이는 어혈의 제거하는 성능 때문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붓기와 통증 감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보스웰리아의 보스웰릭산 성분은 진통 및 항염증, 소염의 기능이 있다.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우리 몸의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돕는다.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등의 관절염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D, 셀레늄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좋다.

전통적으로는 한의학에서 많이 쓰고 있는데, 약성이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瘀血), 혈액순환장애·근육경련으로 인한 동통, 뇌혈관 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 외상의 피부 감염으로 인한 궤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은 방향제·훈증제·향수의 정착제로 사용된다. 굳어진 고무 수지에서 테레빈유가 생성되므로 고무 수지는 때로 일반 유향 또는 미국 유향이라고도 불린다.

현대 연구자들에 의하면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은 보스웰리아의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 물질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연골세포 보호 효과가 있으며,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표적인 보스웰리아의 효능

1. 연골 생성, 관절에 특효
보스웰리아는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
보스웰리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의 자체 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은 물론 관절질환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피부에 좋다
보스웰리아는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 것은 물론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는 인플라신이라는 성분 덕에 종기나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암에 좋다
보스웰리아는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으며 종양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4. 기관지염에 좋다
보스웰리아의 소염효과는 관절염뿐만 아니라 기관지염에도 좋다.
장기간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많이 생기는 등의 만성 기관지염 증상이 있다면 소염효과가 있는 보스웰리아를 섭취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5. 혈액순환, 통증 완화
보스웰리아는 기운의 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통증 감소 및 각종 혈관성 질환 및 냉증을 해소해 주는 효능이 있다.

 

그밖에 보스웰리아 효능으로는 부기 감소, 월경통 완화, 설사 해소, 상처 치료 촉진, 궤양 예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

보스웰리아 원물을 직접 사용하거나 보스웰리아 추출물인 가루로 쓴다. 보스웰리아 보스웰릭산은 통증 감소는 물론 해독작용을 해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더디게 한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추출분말 형태의 경우 4g에서 5g 사이가 하루 정량이며 차로 마실 때는 찻잔 200ml 기준 따뜻한 물에 타서 아침과 저녁, 식사 후 2g(1 티스푼 정도) 정도를 먹으면 된다.

보스웰리아 파스 찜질법은 밀가루와 보스웰리아 가루를 섞어 찜질팩을 만든 뒤 통증 부위에 올려두거나 마사지한다. 보스웰리아 크림을 시중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스웰리아 구매 시에는 보스웰리아 원산지와 반드시 식약청 인증 보스웰리아를 확인한다.

 

※ 보스웰리아 부작용

보스웰리아 맛은 시원해서 특별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 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임산부와 모유 수유부는 권장하지 않으며, 보스웰리아 장기 복용 역시 간염 등 간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한다. 보스웰리아 섭취 후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한다. 특히 여성이 보스웰리아를 사용하거나 복용할 경우 월경과다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염제 복용 치료 중이라면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