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녹차 효능과 부작용, 좋은 녹차 고르기, 녹차 활용법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 만든 차를 말합니다. 찻잎을 따 증기를 통해 바로 찌거나 솥에서 발효가 되지 않도록 만든 불발효차로 우리나라의 경우 덖음차가 주료입니다. 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해 사용한 곳은

중국과 인도이며 그 후 많은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제조과정에서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며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합니다. 5, 7, 8월 세 차례에 걸쳐 잎을 따며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 전후에 수확하는 첫 잎으로 만든 차(우전)가 가장 좋은 차입니다. 차 나무는 상록수로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 녹차의 9가지 효능

피부 미용 효과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안의 노폐물들과 독소들을 외부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부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녹차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자외선 차단 효과나 미백 효과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효과

녹차에는 쌉쌀한 맛이 있는데, 이런 맛이 나는 것은 데아닌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며, 이 데아닌 성분이 우리의 뇌 속에 알파파를 증가시켜서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머리가 맑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첨가 물질이 들어간 혼합 녹차보다는 순수 녹차를 마실 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항암 작용 효과

녹차의 성분 중에 카테킨 성분이 있는데, 녹차의 쌉쌀한 맛은 이 카테킨 성분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작용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아플라톡신이나 벤조피렌 등과 같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카테킨 성분은 혈관 내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억제시켜주며, 당 수치도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체중 감소 효과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체내에 있는 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을 합니다. 카페인도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위해 녹차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방 효과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몸속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각종 유해한 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녹차와 물을 함께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열량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안에 지방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며, 또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운동을 할 때 녹차를 마셔주면 체중 감량에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충치 예방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입 안에서 플라크를 만들어 주고, 충치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입냄새를 제거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혈압 안정 효과

녹차 효능에는 신체에 악역향을 끼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은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효과

당뇨병은 인슐린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 수치가 올라가서 생기는데, 녹차에는 인슐린 분비를 도와서 혈당은 낮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위해 녹차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좋은 녹차 고르기 & 끓이는 법

찻잎으로 된 녹차를 고를 때는 촉감이 단단하고 색이 짙은 녹색을 띨수록 좋습니다.

녹차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 끓여주고 물이 충분히 끓기 시작할 때까지 가열해줍니다.

보통 2분 정도 우려내는 게 좋으며 티백을 이용할 때는 티백을 두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따라주면 차의 맛과 향이 더 우러나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우려내지 않고 2번 이상 우려먹지 않는 게 맛과 향, 건강에도 좋습니다.

녹차 vs 홍차

같은 차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을 발효 정도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

녹차는 찻잎을 채취한 뒤 바로 솥에 쪄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게 한 불발효 차이고,

홍차는 80% 정도 완전히 발효시켜 발효 정도가 가장 높은 차를 말합니다.

홍차는 골다공증, 암 예방, 노화방지, 항균작용, 다이어트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홍차레몬과 궁합이 좋은데

레몬즙이 녹차의 항산화제 성분인 카테킨을 체내에 잔류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홍차에 레몬즙을 곁들이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반쯤 발효시킨 반 발효차는 우롱차입니다*

<녹차 활용법>

1. 냉장고 악취제거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오래된 녹차 티백이 냉장고 속의 냄새를 흡수합니다.

2. 씻을 때 활용

녹차는 피부에 좋습니다.

녹차가루를 이용해 팩을 만들어 쓰거나 티백을 따뜻한 물에 우려 족욕을 해도 좋습니다.

3. 설거지

녹차는 기름기 많은 그릇이나 냄비 등 설거지할 때 좋습니다.

4. 녹차 가글

녹차는 충치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입냄새를 제거해줍니다.

양파나 마늘을 먹었을 때 효과적입니다.

5. 돼지고기 수육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 때 녹차 티백을 활용하면

수육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천연비료

녹차를 우려낸 뒤 티백 안 남은 녹차는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질소 함량이 높아 천연비료 역할을 하여 화초, 나무의 비료로 활용 가능합니다.

7. 모기 물렸을 때

녹찻잎에는 피부 진정효과와 통증을 완화해 주는 성분이 있어 아픈 부위나 벌레에 물렸을 때 대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녹차 덖는 법

<녹차 잎은 잎에 이슬이 내리고 증발한 직후 따는 게 좋습니다>

녹차 잎을 깨끗하게 손질 후 털고 닦아주어 바로 덖음차를 만들어줍니다.

볶음용 냄비가 불에 달아오르면 녹차 잎을 넣어 덖어줍니다.

 

약불에서 계속 뒤집으며 데치듯 잎의 숨을 죽여줍니다.

약간 숨이 죽으면 마른 천 위에 잎을 올려 손으로 비벼주고 잎이 다 식을 때쯤 다시 덖어주며 녹차 잎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반복합니다.

 

다 덖어진 녹차 잎은 완전히 식혀 말린 후 깨끗한 용기나 지퍼백 등에 밀폐, 보관합니다.

※ 녹차 부작용

녹차의 카페인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수면을 방해하거나 복통,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 성인인 경우에는 400mg 이상 마시는 것을 피하시고, 임산부라면 300mg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한 사람과 영아, 임산부, 생리 중인 여성들은 녹차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렌지 효능 8가지  (0) 2021.09.17
오가피 열매 효능 9가지 및 부작용  (0) 2021.09.16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0) 2021.09.16
고사리 효능 10가지 및 부작용  (0) 2021.09.16
쇠비름 효능 9가지 및 부작용  (0) 2021.09.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