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10가지

폐는 호흡을 통하여 체내에 산소를 유입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폐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폐암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침이나 가래 정도로 가벼운 감기 증상만 나타날 수 있어서 진단도 쉽지 않고 쉽게 알아챌 수 없으며,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은 흡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폐암은 대부분 선천적인 요인은 드물고, 주로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석면 등의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는 등 주변의 환경적인 요인이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간접흡연도 여러 복합적인 환경 요인과 더불어서 여성에게도 점차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로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로 꼽히는데,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폐암 초기 증상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폐암의 초기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폐암 초기 증상

목소리 변화

평소와 다르게 쉰소리가 날 경우에도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암세포들이 폐 사이로 연결된 성대신경을 침범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 이리고 할 수 있습니다.

잦은 기침

가장 흔한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기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폐암 초기 환자들의 70% 이상이 기관지 통증과 잦은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호흡 곤란

약간의 운동만 해도 숨이 차고 호흡하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폐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

폐에 암세포의 덩어리가 있을 경우, 바로 위쪽에 위치한 어깨 부분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 통증은 팔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진료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가슴 통증

폐암 발병 환자들의 약 30% 정도가 흉부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폐에 있는 종양이 점차 커져서 주위의 신경세포들을 침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객혈 증상

가래를 뱉을 때 피가 섞여 있거나 기침할 때 피가 나오는 증상, 즉 객혈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암의 초기 증상일 확률이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 감퇴

다른 암도 마찬가지지만 암세포가 발생했을 경우 식욕이 감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암세포가 체내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뼈 통증

암세포가 뼈로 전이될 경우에는 뼈에 심한 통증을 생기며, 큰 외부의 충격이 없어도 골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

암세포가 전이되는 과정에서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하게 되어서 뇌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며, 두통 증상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두통은 구토 증상이 유발되며,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겨 간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증상

폐암이 상대정맥을 압박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가 와서 다리와 팔이 붓게 되는 상대정맥 증후군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렴의 지속적인 재발과 함께 지방 조직과 근육의 쇠퇴로 인하여 전신 쇠약 증상을 일컫는 악액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