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동하거나 틀리기쉬운 한글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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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쓸 때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띄어쓰기
- 되어/돼
- “되어”의 준말이 “돼”입니다.
- 예: 잘 돼가고 있다(O), 잘 되가고 있다(X)
- 같이/같이, 처럼/처럼
- “~같이”, “~처럼”은 붙여 씁니다.
- 예: 너같이(O), 너 같이(X)
- 밖에/밖에
- “~밖에”는 띄어 씁니다.
- 예: 너밖에 없다(O), 너 밖에 없다(X)
2. 헷갈리는 단어
- 않다/안다
- “않다”는 부정, “안다”는 ‘알다’의 뜻
- 예: 하지 않는다(O), 하지 안다(X)
- 맞히다/맞추다
- “맞히다”: 정답을 맞히다(정답을 고르다)
- “맞추다”: 시계 맞추다(조정하다)
- 예: 문제를 맞히다(O), 시계를 맞추다(O)
- 되다/되었다/됐다
- “되다”의 과거는 “되었다”, 줄이면 “됐다”
- 예: 일이 잘됐다(O), 일이 잘되었다(O)
- 어떻게/어떡해
- “어떻게”는 방법,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
- 예: 이걸 어떻게 하지?(O), 어떡해! 큰일이야!(O)
- 데/대, 네/내
- “-데”: 경험, “-대”: 남의 말
- 예: 거기 가 봤데.(X) → 거기 가 봤데.(O, 남의 말)
- 예: 거기 가 봤데요.(O, 남의 말)
- 예: 거기 가 봤데.(X, 경험은 ‘-데’)
- 예: 거기 가 봤네.(O, 경험)
3. 붙임표(조사)
- 밖에/만
- “밖에”는 부정문에서만, “만”은 긍정문에서
- 예: 너밖에 없다(O), 너만 있다(O)
- 뿐/뿐이다
- “뿐”은 띄어 씁니다.
- 예: 너뿐이다(X), 너 뿐이다(O)
4. 그 밖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
- 왠지/웬일
- “왠지”(왜인지의 준말): 왠지 모르게
- “웬일”(어떠한 일): 웬일이야?
- 설거지하다/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O), 설겆이하다(X)
- 가르치다/가리키다
- “가르치다”: 지식을 전달
- “가리키다”: 손가락 등으로 방향을 보임
- 낫다/낳다/나다
- “낫다”: 병이 낫다
- “낳다”: 아이를 낳다
- “나다”: 열이 나다
요약표
잘못 쓰기 | 바른 쓰기 | 뜻/설명 |
되/돼 | 돼 | ‘되어’의 준말 |
안/않 | 않 | 부정 |
맞추다/맞히다 | 맞히다 | 정답을 맞히다 |
왠지/웬일 | 웬일 | 어떠한 일 |
설겆이 | 설거지 | |
가르키다 | 가리키다 | 방향을 보이다 |
낳다/낫다/나다 | 낫다/낳다/나다 | 각각 쓰임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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