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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 & 보관법

포도?

원산지는 서부 아시아의 흑해 연안과 카프카 지방입니다. 포도주의 원료로 사용되어 세계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과일입니다. 한국에서 키우는 품종은 캠벨얼리, 델라웨어, 거봉 등 생식용이며 국내 최초 포도 재배지인 안성 포도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포도에 다량 함유된 당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장과이며 향미가 좋고 과즙이 풍부한 포도는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합니다. 완숙하면 당분이 최대가 되며 당분은 보통 14-15%입니다. 주로 생과로 이용되며 음료, 양조, 잼, 건과, 통조림 등 다양하게 이용합니다.

《포도 품종》

- 거봉

500-1,000g으로 타 품종보다 과실의 크기가 큽니다.

당도가 높은 편이고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습니다.

키우기가 까다롭습니다.

 

- 캠벨얼리

국내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으로 신맛, 단맛이 공존합니다.

추위와 병충해에 강해 우리나라 재배가 용이합니다.

 

- 델라웨어

추위, 병충해에 강하고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습니다.

씨 없는 포도로 많이 이용됩니다.

 

- 힘롯드 시드레스

씨 없는 포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며 맛이 부드럽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 포도의 효능

「피로회복」

현대인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는 피로감일 것 같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만성피로로 이어지는데요, 포도의 풍부한 비타민B1, C, 포도당, 유기산 등의 성분이 체내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여름철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

포도에는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세포 산화를 막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적색 포도 껍질에서 발견이 되는데요, 림프, 간, 유방, 피부암, 유방 등의 종양 성장을 늦추거나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들과 풍부한 비타민이 혈관 속 혈액이 굳어 생기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항산화 성분과 칼륨은 혈관의 순환을 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눈 건강」

포도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며 개선합니다. 포도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망막 손상을 줄여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건강」

포도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 덕분인데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시키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미백을 돕고 주근깨, 기미, 여드름 등을 억제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치예방」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는데요, 충치를 유발하는 연쇄상균 증식을 억제하며, 입안의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충치 예방과 구강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뇌 건강」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뇌의 신경세포를 만드는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뇌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인지 능력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집중력, 기억력 등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개선」

포도는 빈혈에 좋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과 혈액이 생겨나는 생혈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무기력증, 어지럼증, 빈혈의 증상을 개선, 예방합니다.

 

「성인병 예방」

포도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염과 항암 등의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의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 포도 고르는 법 & 보관법

-껍질에 하얀 가루가 골고루 묻은 것(흰 가루는 당분)

-껍질의 색이 짙은 포도

-낱알이 떨어지거나 주름지지 않은 포도

-알이 굵으며 송이가 적당한 크기인 것

***

포도는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집니다.

보관 시 씻지 말고 물기를 건조해 준 다음 한 송이씩 신문지 등에 감싸 보관합니다.

상온 보관의 경우 어둡고 선선한 곳이 좋고,

냉장보관의 경우 비닐봉지나, 신문지에 싸서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더 오래 보관할 경우 포도 알맹이를 떼어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포도 먹는 방법

포도는 생과로도 먹고,이나 와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 포도빙수

깨끗이 씻은 포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체에 내려 주스를 만든 것에 레몬즙과 탄산수, 꿀을 넣어 섞고

얼음틀에 부어 얼려줍니다.

얼린 것을 빙삭기에 곱게 갈아 그릇에 담고 연유를 뿌려 먹습니다.

 

- 포도젤리

포도를 씻어 10알 정도 준비합니다.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포도주스 반 컵에 젤라틴 20g 정도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냄비에 포도주스 2컵, 설탕 100g, 레몬즙 20g 정도 넣고

약불에서 잘 저어 녹이다 젤라틴을 넣고 더 녹여줍니다.

틀에 포도를 넣고 젤라틴을 녹인 포도주스를 부어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식혀줍니다.

 

- 포도잼

깨끗이 씻은 포도를 한알씩 떼어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졸여줍니다.

씨가 있는 포도의 경우는 씨를 제거해 줍니다.

 

※ 포도 부작용 및 주의점

포도를 과다섭취할 경우 배탈과 두드러기, 설사 등을 유발하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는 당분이 많습니다. 포도를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서 당뇨가 있는 분은 섭취를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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